레트로 감성 가득한 인천 동구 대형 빵 맛집, 앤드아워에서 시간 순삭!

친구들이랑 콧바람 쐬러 인천 나들이 갔다가, 완전 맘에 쏙 드는 카페를 발견했잖아. 류현진 거리에서 19년이나 된 빵집이라는데, 이름은 ‘앤드아워(AND HOUR)’. 간판부터가 왠지 모르게 끌리는 그런 곳이었어. 요즘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말고, 동네 빵집의 푸근함과 세련된 감각이 공존하는 곳을 찾고 있었거든. 인테리어도 완전 내 스타일이고, 빵 종류도 엄청 다양해서 눈 돌아가더라! 완전 기대하면서 문을 열었지.

카페 문을 열자마자, 높은 천장 덕분에 탁 트인 시원한 느낌이 확 들었어. 예전에 창고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는데, 앤티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 낡은 목재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천장 아래로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공간을 감싸고, 곳곳에 놓인 초록색 식물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줬어. 촌스럽지 않은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도 맘에 쏙 들었고.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

높은 천장과 목재 골조가 인상적인 앤드아워 내부
높은 천장과 목재 골조가 인상적인 앤드아워 내부

자리를 잡으려고 두리번거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놀랐어. 1층도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었지만, 2층까지 있더라고. 2층은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인지, 넓은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었어. 우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어. 알고 보니 앤드아워는 2층 공간을 대관도 해준다고 하더라. 다음에 친구들끼리 파티하거나 모임 할 때 여기서 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주문하려고 카운터 쪽으로 갔는데, 빵 종류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소금빵, 까눌레, 버터 프레첼 같은 기본적인 빵부터 시작해서, 대파 소금빵, 떡이 들어간 빵처럼 독특한 빵들도 많았어. 빵 말고도 샌드위치, 케이크, 타르트 등등 없는 게 없더라고.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앤드아워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소금빵이랑 바스크 치즈케이크, 그리고 딸기 라떼를 주문했어. 커피 맛도 궁금해서 아메리카노도 한 잔 추가하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마자, 비주얼에 또 한 번 감탄했잖아.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 보였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겉이 살짝 탄 듯한 모습이 오히려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 딸기 라떼는 층층이 쌓인 색깔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니까.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는 앤드아워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는 앤드아워

소금빵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진짜 대존맛이었어. 겉은 바삭하면서 짭짤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버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 왜 앤드아워 소금빵이 유명한지 알겠더라. 따뜻하게 데워져 나와서 그런지, 풍미가 훨씬 더 깊게 느껴졌어.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었어.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겉은 살짝 탄 듯했지만, 속은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웠어. 치즈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예술이더라. 딸기 라떼는 달콤하면서 상큼한 딸기 맛이 빵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고소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지.

앤드아워에서는 커피 원두도 좋은 걸 쓰는지, 커피 맛도 꽤 괜찮았어. 너무 쓰거나 시지 않고, 딱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맛이랄까? 커피에 민감한 내 입맛에도 잘 맞았어. 디카페인 음료도 있어서,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빵이랑 커피를 즐기다 보니, 시간이 진짜 순삭 되더라. 분위기도 좋고,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으니까… 딴 데 갈 필요 없이 앤드아워에서 계속 머물게 되더라고. 특히 앤드아워는 매장 구조가 소리가 울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시끄럽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 예전에 창고였던 공간의 높은 천장이 소리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어.

앤드아워는 야외 테라스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앤드아워 앞에는 작은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딱이거든. 내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야외에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었어. 커다란 트리랑 귀여운 곰인형 덕분에,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앤드아워 야외 포토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앤드아워 야외 포토존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는 점도 맘에 들었어. 야외 테이블에서라면 강아지랑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다음에 우리 집 댕댕이 데리고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지.

앤드아워는 주차도 편해. 카페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거든.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현대제철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야. 커다란 통문이 눈에 띄어서, 그냥 지나칠 일은 없을 거야.

앤드아워는 음료나 빵 말고도,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 80년 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 그런지,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소품들이 놓여 있거든. 앤티크한 가구들이랑, 벽에 걸린 그림들, 그리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어.

특히 앤드아워의 출입문은 통째로 움직이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들 신기해하더라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앤드아워만의 특별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될 거야.

앤드아워 외관
앤드아워 외관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 카페에서 화장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잖아? 앤드아워는 화장실까지 신경 쓴 티가 나서, 더 맘에 들었어.

앤드아워는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힐링 장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래.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고,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니까. 나도 앤드아워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렸지.

다만, 앤드아워가 구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요즘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주말이나 평일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앤드아워의 레트로 감성과 푸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가끔 손님이 나간 자리를 바로 치우지 않아서, 테이블에 빵가루나 물자국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도 있더라. 내가 갔을 때는 다행히 그런 점은 없었지만, 앤드아워에서 이 부분은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가격은 동네 카페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앤드아워의 분위기, 맛,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 특히 앤드아워는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니까, 빵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해.

앤드아워는 동인천에서 빵 맛있는 인생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완전 강추하고 싶은 곳이야.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에도 좋고, 혼자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지. 앤드아워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라!

다음에 인천 갈 일 있으면, 앤드아워는 무조건 다시 갈 거야. 그때는 못 먹어본 다른 빵들도 다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앤드아워 인스타그램 계정(@andhour_official)에 가면 신제품 정보나 이벤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앤드아워 야외 테라스
앤드아워 야외 테라스

앤드아워 덕분에, 인천 동구에서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왔어. 혹시 인천 갈 일 있으면, 꼭 앤드아워에 들러서 맛있는 빵이랑 커피 즐겨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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