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마지막 밤, 그냥 보낼 수 없잖아? 친구들이 그토록 칭찬하던 전포동의 숨겨진 보석, ‘복순도가 F1963’으로 향했다. 솔직히 이름만 들었을 땐 막걸리집인가 싶었는데, 세상에… 여기 완전 내 스타일! 🤩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주변 가게들의 아기자기함이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는데, 마치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랄까? 드디어 ‘복순도가 F1963’ 간판을 발견! 은은한 조명이 새어 나오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기대감이 폭발했다.
와… 분위기 진짜 미쳤다. ✨ 앤티크한 가구들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아늑함! 벽면에는 빈티지한 타일과 함께 다양한 그림, 사진들이 붙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계산대 옆에 놓인 귀여운 고양이 인형이 시선강탈!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복순도가 F1963’만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았다. ,
자리에 앉자마자 훈남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세상에나… 메뉴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메뉴 설명과 함께 술 추천까지 해주셨다. 특히, 복순도가 막걸리를 이용한 칵테일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설명을 듣다 보니 전부 다 마셔보고 싶어졌다. 🤤
일단 웰컴 드링크로 막걸리 탄산음료를 예쁜 잔에 내어주시는데,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한 막걸리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완벽했다. 캬~ 이 맛이지! 👍

메뉴를 고심하다가 직원분 추천으로 우니 단새우와 가지 카나페를 주문했다. 잠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먼저 우니 단새우!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신선한 우니와 탱글탱글한 단새우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 특히, 쨍한 주황색의 우니와 투명한 붉은빛의 새우의 색감 대비가 예술이었다. 김에 싸서 한입 먹으니… 와… 이거 진짜 레전드다. 🤩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우니의 풍미와 단새우의 달콤함, 그리고 김의 고소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 진짜 신선하지 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맛이었다.

다음은 가지 카나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 위에 고소한 치즈와 향긋한 바질이 올라가 있는데, 비주얼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한입 베어 무니… 세상에… 가지의 변신은 무죄! 🍆 평소에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이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다. 가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은 전혀 없고, 겉바속촉의 완벽한 조화!

여기서 끝이 아니지! 갓김치 오일 파스타도 주문해봤다. 🍝 톡 쏘는 갓김치와 부드러운 오일 파스타의 조합이라니, 상상도 못 했던 조합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웬걸? 이거 진짜 대박이다. 👍 느끼할 수 있는 오일 파스타의 맛을 갓김치가 완벽하게 잡아주면서,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갓김치 향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면도 어찌나 쫄깃쫄깃하던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술도 빠질 수 없지! 직원분 추천으로 복순도가 막걸리에 토닉워터를 섞은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세상에… 🥂 이렇게 맛있는 막걸리 칵테일은 처음 마셔봤다. 톡 쏘는 탄산과 은은한 막걸리 향, 그리고 상큼한 토닉워터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나도 홀짝홀짝 계속 마시게 되는 마성의 맛!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 위에 놓인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접시가 눈에 띄었다. 🐱 이런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복순도가 F1963’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훈남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음식 설명은 물론이고, 술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
다음에 부산에 오게 된다면, ‘복순도가 F1963’은 무조건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그때는 크림 리조또도 꼭 먹어봐야지! (그때는 꼭 사진도 찍어야겠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대만에도 꼭 놀러 오라고 말씀해주셨다. 따뜻한 배웅 덕분에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
‘복순도가 F1963’, 부산 전포동에서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무조건 강추하는 맛집이다! 예약은 필수! 웨이팅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마지막으로, ‘복순도가 F1963’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부산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