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브런치 맛집: 통유리 너머 관악산 뷰에 반하다!

와, 여기 진짜 대박이야! 서울대입구 쪽에서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찾고 있다면, 여기 ‘사담’이라고 있는데 꼭 가봐야 해. 솔직히 처음엔 어디 숨어있는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었어. 골목길을 좀 헤매긴 했는데, 딱 건물 앞에 도착해서 위를 올려다보는 순간부터 느낌이 확 달라졌지.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 내부 모습
통유리로 보이는 싱그러운 식물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순간부터 뭔가 다른 공간으로 들어서는 느낌이었는데, 문이 딱 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뷰에 숨이 턱 막혔다니까? 전면 통유리창 너머로 관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이게 실화인가 싶을 정도였어. 마치 산 중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더라니까. 인테리어도 정말 감각적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고급스러웠어. 우드톤 가구와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 창가 좌석
창가 자리에서는 관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자리 잡고 앉으니, 편안한 조명 아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테이블 세팅이 눈에 들어왔어. 우리가 주문한 브런치 플레이트가 등장했을 때, 정말 입이 떡 벌어졌지 뭐야. 플레이팅이 얼마나 예쁘던지, 이건 뭐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즐기는 느낌이었달까?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의 브런치 플레이트
호텔 브런치 같은 훌륭한 플레이팅의 브런치 플레이트.

일단 브런치 플레이트 구성이 정말 알찼어.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는 입에서 살살 녹을 것 같았고,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과 육즙 가득한 소시지는 브런치 단골 메뉴답게 환상 궁합을 자랑했지. 특히 저 겉바속쫀(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스타일의 소시지는 진짜 최고였어! 겉은 살짝 그을린 자국이 먹음직스러웠고,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팡 터지면서 풍미가 살아나더라고. 곁들여 나온 알감자도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포슬포슬해서 에그와 소시지, 베이컨과 함께 먹기 딱 좋았어.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 브런치 플레이트 상세
각 재료의 신선함과 조리 상태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브런치 플레이트.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 브런치 플레이트 구성
풍성한 구성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

신선한 채소와 방울토마토, 그리고 오이 피클도 함께 나와서 느끼함 잡아주기 딱 좋았어. 특히 브런치 플레이트 중앙에 나온 딥 소스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서, 빵에 찍어 먹거나 스크램블 에그랑 섞어 먹으니까 새로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지. 빵도 겉은 바삭하게 토스트 되어 나와서 씹는 식감까지 좋았어.

서울대입구 브런치 카페 사담 브런치 플레이트의 빵과 소스
바삭하게 토스트된 빵과 맛있는 딥 소스의 조화.

함께 주문한 음료도 비주얼이 대박이었어. 마치 예술 작품처럼 층층이 쌓인 라떼는 보는 재미와 마시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지.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진한 에스프레소가 만나 환상적인 맛을 냈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커피 향이 정말 좋더라고. 다른 음료도 시원하고 깔끔해서 브런치 메뉴와 완벽하게 어울렸어.

파스타도 시켰는데, 진짜 후회 없었어! 면발이 살아있고 소스도 깊은 맛이 나는데, 내가 딱 좋아하는 꾸덕함이었거든. 같이 간 친구도 파스타 진짜 맛있다면서 엄지 척했어. 팬케이크도 주문했는데, 이것 역시 대만족! 폭신폭신한 식감에 달콤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디저트로 딱이었지.

물론 솔직히 말하면, 가격대가 아주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어. 두 명이서 브런치 메뉴랑 음료 하나씩 시키면 4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 음식 양도 여자한테는 적당한데, 남자분들한테는 좀 적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이 정도 뷰와 분위기,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어.

서비스 시스템이 셀프라는 점도 조금 아쉽긴 했지. 음식을 직접 가지러 가야 하는 점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이런 점도 오히려 가게의 젊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기도 해.

전반적으로 ‘사담’은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야. 창밖으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거야. 친구들이랑 와서 수다 떨기에도 딱 좋고 말이야. 특별한 날, 혹은 그냥 맛있는 브런치와 함께 힐링하고 싶을 때, 서울대입구 ‘사담’ 적극 추천할게! 후회 없을 거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