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힙스터들은 뭘 먹냐고? 내가 요즘 제대로 꽂힌 곳이 있어. 바로 성남동에 있는 ‘우노샤브’라는 곳인데, 말 그대로 샤브샤브 전문점인데, 그냥 샤브샤브가 아니야. 1인 샤브가 가능해서 혼밥러들에게는 천국이고, 여러 명이 와도 각자 취향대로 즐길 수 있으니 이건 뭐, 게임 끝이지.
날씨가 확 풀려서 그런가, 괜히 따끈한 국물이 당기더라고. 그래서 친구랑 약속 잡고 바로 고고씽했지. 가게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은은한 육수 냄새가 코를 확 자극하는데, 아, 이거다 싶었어.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어.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테이블마다 놓인 1인용 인덕션! 이거 덕분에 각자 타이밍 맞춰서,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다는 게 최고야.

우린 샤브샤브 기본 세트에 월남쌈을 추가했지. 주문하자마자 나온 비주얼 좀 봐. 얇게 썰어진 소고기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었고, 그 옆으로는 배추, 청경채, 버섯 등 신선한 야채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어. 마치 예술 작품 같달까? 이 싱싱함이 느껴지는 야채들 덕분에 맛의 흐름이 꽤 선명하게 느껴질 거라고 예상했지.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까, 친구랑 나랑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어. 얇게 썬 소고기를 국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면, 핑크빛에서 선홍색으로 변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준비를 하거든. 와, 한입 먹자마자 텐션이 올라왔어! 육수의 깊은 맛과 고기의 부드러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라니까.

그다음엔 월남쌈 타임! 뜨거운 육수에 데친 야채와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소스에 콕 찍어 먹는데, 이 맛이야말로 진리 아니겠어? 아삭한 야채 식감에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었지. 특히 땅콩 소스가 기가 막혔어. 은은한 고소함이 샤브샤브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더라.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가성비’야.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1인당 15,000원을 넘지 않으니, 지갑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샤브샤브 하나 먹겠다고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면 가격이 훌쩍 뛰는데, 여기는 그런 부담이 없다는 게 큰 장점이지.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칼국수와 죽이지!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남은 육수에 밥을 볶아 만든 죽은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빈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줬어. 따로 주문했는데도 가격 부담이 없으니, 이 코스까지 완벽하게 즐기는 걸 추천해.

이곳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친절함’이야.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필요한 게 없는지 수시로 물어봐 주시고, 메뉴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셔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거야.
혼자서도 부담 없이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을 때, 혹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을 때, 성남동 우노샤브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 될 거야. 신선한 재료, 맛있는 음식, 착한 가격,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곳이니까.
사실, 처음엔 혼자 가기 망설여졌던 메뉴가 샤브샤브였거든. 근데 여기서는 1인 1샤브 시스템 덕분에 전혀 부담 없이 혼자만의 만찬을 즐길 수 있었지. 폰 거치대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덕분에 영상 보면서 여유롭게 식사했잖아.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충전한 시간이었어. 다음에 또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지면 망설임 없이 우노샤브를 떠올릴 것 같아. 너도 꼭 한번 방문해서 이 맛을 느껴보길 바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덧붙이자면, 8,500원이라는 가격에 푸짐한 야채와 질 좋은 소고기까지 맛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아.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야채 추가는 필수고, 마지막에 쌀국수나 죽까지 추가하면 정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을 거야.
물론, 가끔 서비스 관련해서 아쉬웠다는 리뷰도 보이긴 하던데, 내가 방문했을 땐 정말 좋았어. 남자 알바분은 친절했고, 캡모자 쓴 여자 알바분이 좀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내가 갔을 땐 그런 일 전혀 없었고 오히려 되게 편안하게 식사하고 왔지.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다면, 가게 측에서 잘 해결해주리라 믿어.
확장 이전 후에도 변함없이 맛있는 우노샤브,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