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순대국 성지라 불리는 곳을 뚫었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백암왕순대 본점. 여기 순대국밥, 진짜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본가 35년 전통’이라는 간판이 뙇! 와… 세월의 내공이 느껴지는 외관부터 심상치 않았어. 점심시간 살짝 전에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줄을 쫙 서 있더라고. 역시, 맛있는 곳은 다들 알아본다니까.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스캔했지. 순대국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심플 그 자체! 왕순대국, 따로국밥, 그리고 모듬순대가 전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게 땡겨서 왕순대국으로 결정! 같이 간 친구는 맑은 국물이 좋다고 따로국밥을 시키더라. 취향 존중!
한 15분쯤 기다렸나?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테이블 간 간격은 좀 좁았지만, 오히려 이런 북적거림이 맛집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들이 기본 찬을 촤라락 깔아주시는데, 완전 프로페셔널 그 자체! 손님 회전율 장난 아닐 듯.

기본 찬은 배추 겉절이, 깍두기, 생마늘, 마늘쫑, 그리고 쌈장! 특히 겉절이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딱 봐도 갓 담근 김치 느낌? 깍두기도 시원하니 맛있어 보였고. 순대국 나오기 전에 김치부터 맛봤는데… 와, 이거 완전 밥도둑! 살짝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진짜 내 스타일이었어. 깍두기도 아삭아삭하니 최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순대국 등장!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나오는데, 냄새부터 이미 합격이야. 딱 봐도 진한 국물에, 다진 양념이 듬뿍 올라가 있더라. 겉으로 보기에도 건더기가 엄청 푸짐해 보였어.
일단 국물부터 한 입 딱 떠먹었는데… 진짜 미쳤다! 깊고 진한 육수에,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진짜 예술이야. 돼지 잡내? 전혀 없어! 완전 깔끔 그 자체. 솔직히 순대국 잘못 끓이면 돼지 냄새 때문에 먹기 힘든데, 여기는 진짜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
다진 양념을 살살 풀어서 먹으니까, 매콤한 맛이 더해지면서 완전 꿀맛! 텁텁한 느낌도 없고, 깔끔하게 매운맛이라 계속 땡기더라.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
건더기 양도 진짜 혜자스러워. 순대, 머릿고기, 내장까지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셨어. 특히 순대가 진짜 맛있더라. 시판 순대랑은 차원이 다른, 쫄깃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일품! 수제 순대인 것 같았어. 머릿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맛있고, 내장도 쫄깃쫄깃해서 완전 내 스타일.

나는 원래 순대국에 밥 말아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밥을 안 말 수가 없겠더라.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 툭 말아서, 겉절이 얹어 먹으니까 진짜 천상의 맛! 밥알이 국물을 쫙 흡수해서,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어. 겉절이의 아삭함과 매콤함이 더해지니, 진짜 환상의 조합이 따로 없더라.
중간중간 생마늘이랑 마늘쫑도 쌈장에 찍어 먹었는데, 이것도 완전 별미! 알싸한 마늘 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순대국의 느끼함도 잡아줘서 좋았어. 특히 마늘쫑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
같이 간 친구는 따로국밥을 시켰는데, 국물이 맑고 깔끔하다고 하더라. 다대기 없이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따로국밥으로 시키는 게 좋을 듯. 친구도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싹 비웠어.

솔직히 말해서, 여기 오기 전에는 ‘순대국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백암왕순대는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 국물, 건더기, 김치,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했어.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먹어보니까 바로 이해가 되더라.
아, 그리고 여기 된장도 진짜 맛있어! 쌈장에 섞어서 먹으니까, 감칠맛이 확 올라오면서 완전 꿀맛이더라. 된장 안 좋아하는 사람도, 여기 된장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다 먹고 나니까,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았어. 양도 엄청 푸짐해서, 진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었어. 솔직히 가격이 8,000원이면 살짝 비싼 감이 있긴 한데, 맛이랑 양을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아. 오히려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함!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포장도 많이 해가시더라. 나도 집에 있는 가족들 생각나서 왕순대국 2인분 포장해왔지. 저녁에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난리! 역시 맛있는 건 나눠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

백암왕순대, 여기는 진짜 인천 계양구 주민이라면 꼭 가봐야 할 맛집이야. 순대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강추! 후회 안 할 거야. 나도 앞으로 순대국 땡길 때마다 여기로 와야겠어. 진짜 인생 순대국 등극!
다음에 방문할 때는 모듬순대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 거 보니까, 비주얼이 장난 아니더라. 쫄깃쫄깃한 순대에, 야들야들한 머릿고기까지…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조만간 모듬순대 먹으러 또 가야지!
아, 그리고 여기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수니까, 시간 잘 맞춰서 가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아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것도 방법! 주차는 가게 앞에 몇 대 댈 수 있긴 한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
총평:
* 맛: ★★★★★ (인생 순대국 등극!)
* 양: ★★★★★ (진짜 혜자스러움)
* 가격: ★★★★☆ (살짝 비싸지만, 맛이랑 양 생각하면 가성비 최고)
* 서비스: ★★★★☆ (직원분들 완전 프로페셔널)
* 분위기: ★★★☆☆ (북적거리는 맛집 분위기)
백암왕순대, 진짜 맛집 인정! 인천 계양구에서 순대국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여기로! 두 번, 세 번, 아니 백 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