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성비 끝판왕! 푸짐한 한상에 반하고 온 맛집

와, 여기 진짜 대박이야! 요즘 물가 올라서 외식 한 번 하려면 지갑 단단히 싸매야 하는데, 여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거야. 가격은 착한데 나오는 음식 퀄리티랑 양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친구들한테도 막 자랑하고 싶은 곳이라 얼른 달려와서 이렇게 후기 남겨. 인천 서구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처음 딱 들어서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이 꽤 많더라. 40개 정도 된다고 하니 꽤 규모가 있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일 11시 40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대기 7번째였다는 사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지. 안 그래도 점심시간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아, 여기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더라니까.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낄 정도라니, 얼마나 푸짐하길래 그러겠어.

샐러드바 전경
샐러드바에는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어요.

처음엔 그냥 뷔페식으로 음식을 가져다 먹는 곳인가 했는데, 여기 시스템이 좀 독특하더라고. 샐러드바처럼 보이는 곳에서 직접 음식을 덜어 먹는 방식인데,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하나같이 다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어. 샐러드 코너에는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넘치는 채소들이 가득했는데, 이게 그냥 샐러드 채소만 있는 게 아니야. 직접 담아서 원하는 드레싱을 뿌려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소스도 준비되어 있더라고.

샐러드바 음식들
다양한 샐러드와 곁들임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샐러드바인데도 불구하고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는 거야. 곤드레밥도 시켰는데, 곤드레밥 자체는 뭐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진짜 대박이었어. 특히 잡채랑 가지튀김, 그리고 서더리 구이, 열무김치는 정말 칭찬 안 할 수가 없어. 보통 이런 곳 가면 밑반찬은 그냥 그랬는데, 여기는 메인 메뉴 못지않게 신경 쓴 티가 팍팍 나더라니까.

따뜻한 요리 코너
따뜻하게 유지되는 음식들이 신선함을 더합니다.

내가 진짜 감탄했던 건 바로 이 집 돈까스야. 홍익 돈까스라고 하면 나름 유명한 곳이잖아? 근데 여기 돈까스가 그 집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니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게,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어.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딱 적당해서 느끼함도 전혀 없었고. 하나하나 맛보면서 ‘와, 여기 진짜 제대로 하는구나’ 싶었어.

테이블 세팅
다양한 반찬과 메인 메뉴로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입니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왔는데, 특히 이 서더리 구이는 비린 맛 하나 없이 고소함만 남아있어서 진짜 술술 넘어갔다니까. 짭조름한 양념이 밥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어.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 곤드레밥 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이랑 같이 먹어도 꿀맛이야.

곤드레밥
갓 지은 곤드레밥은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이 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서비스’야. 1층에서 뻥튀기나 커피 같은 후식을 먹을 수 있게 해놨는데, 이게 끝이 아니야! 겨울에는 군고구마까지 구워 먹을 수 있다니, 이거 완전 대박이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넉넉한 인심이라니, 정말 감동이야. 식사하고 나서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뻥튀기 딱 들고 나오면,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어?

김치찌개
얼큰한 김치찌개는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김치찌개도 한 그릇 시켜봤는데,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주는 맛이었어. 큼지막한 두부랑 돼지고기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밥 말아 먹기 딱 좋더라. 왠지 모르게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찌개 같은 느낌도 들고.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메뉴였지.

이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생선구이! 이름이 서더리 구이라고 들었는데,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속살은 촉촉함이 살아있더라. 비린 맛 하나 없이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 젓가락으로 살을 발라내는데도 부서지지 않고 깔끔하게 발리는 게, 신선한 재료를 써서 그런가 싶더라니까.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 도는 이 간장게장!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게가 정말 먹음직스러웠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콤 짭짤한 양념이 밥에 비벼 먹으니 환상적인 맛이었지. 게다가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그 맛은 정말… 아, 또 먹고 싶다. 게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맛이야.

진짜 한 번 가보면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알 수 있다니까. 단출하지만 내공 있는 음식들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무엇보다 ‘가성비’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곳이야. 가격이 아무래도 예전보다는 조금씩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와 양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아. 겨울에 오면 군고구마까지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겨울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혹시 인천 서구 쪽에서 진짜 맛있는 집, 돈 아깝지 않은 곳 찾는다면 여기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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