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 외식!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엄마가 돼지갈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천안 유량동에 있는 “정상갈비”로 향했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는데 꽤 커 보이는 갈비집이었거든. 왠지 끌리는 이름이기도 했고. ‘정상’이라니, 왠지 맛도 정상급일 것 같은 기대감이 몽글몽글 피어올랐어.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이 꽉 찰 뻔했으니까.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주차를 하고 건물 쪽으로 걸어가는데, 3층짜리 큼지막한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어. 외관부터 깔끔하고 웅장한 느낌이랄까? 뭔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공간이 펼쳐졌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지만, 워낙 넓어서 복잡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창가 자리에 앉으니 유량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가 펼쳐졌다. 와, 이거 완전 뷰 맛집인데? 🏞️ 고기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탁 트인 전망을 보면서 먹으니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메뉴판을 보니 돼지갈비가 메인이고, 소갈비살도 있더라. 점심 특선 메뉴로 갈비탕, 육개장, 소불고기도 판매하고 있었어. 우리는 당연히 돼지갈비를 주문! 숯불이 들어오고, 곧이어 밑반찬들이 테이블 가득 차려졌다. 양념게장, 단호박 샐러드, 버섯볶음, 샐러드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왔어. 특히 선지국이 뜨끈하니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샐러드바에서 깻잎, 상추, 적겨자, 치커리 같은 쌈 채소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 완전 혜자잖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돼지갈비 등장! 요즘 흔히 보이는 목살이 아니라, 진짜 갈비 모양을 그대로 살린 양념갈비였어. 숯불 위에 갈비를 올리니 치익-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 빨리 먹고 싶어서 현기증이 날 지경.

잘 익은 갈비 한 점을 쌈 채소에 싸서 입에 넣으니… 진짜 꿀맛! 😍 양념이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고 딱 적당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 부모님도 “고기가 안 달아서 좋다”며 엄청 잘 드셨어. 갈비가 살짝 탈 때쯤 직원분들이 알아서 불판도 척척 갈아주시고, 서비스도 완전 만족스러웠다.
아, 그리고 여기 특이한 게,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거야. 직원분들 눈치 볼 필요 없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 추가 반찬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로봇이 가져다준다. 세상 참 좋아졌어, 그치?

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비빔막국수를 시켰다. (원래 갈비 먹고 냉면은 국룰이잖아? 😉) 막국수 양념도 매콤달콤하니 내 입맛에 딱 맞았어. 면도 쫄깃쫄깃하고, 갈비랑 같이 먹으니 진짜 환상의 조합이더라.

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보니, 식당 옆에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 숯숯이라는 곳인데, 여기서 바베큐를 해 먹어도 진짜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여기서 캠핑 기분 내면서 고기 구워 먹어야지! 😎
아, 그리고 정상갈비 바로 아래에 “Ben Backer”라는 베이커리 카페도 있더라고. 빵 종류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좋아 보여서, 식사 후에 커피 한잔하러 가기 딱 좋을 것 같아. 우리는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했지만… 😅

솔직히 말해서, 정상갈비 가기 전에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뷰는 좋은데 맛은 그냥 그렇다”는 평을 남겼더라고. 그래서 살짝 걱정했는데, 웬걸? 나는 진짜 맛있게 먹고 왔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가족은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는 거! 👍
결론: 천안 유량동 정상갈비,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곳!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한다. 특히 뷰가 끝내주니까, 꼭 창가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갈비 먹으면서 힐링하길 바라!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
아, 그리고 혹시 단체 회식이나 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여기 진짜 좋을 것 같아. 매장이 엄청 넓고 주차장도 넉넉해서, 여러 명이 함께 가기에도 부담 없을 듯.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숯불 조절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고기가 좀 잘 타는 경향이 있더라고. 그래서 약불에 오래 굽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직원분들 중에 외국인 분들이 있어서, 가끔 의사소통이 잘 안 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 직원분들도 계시니,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하면 될 거야.

총평하자면, 정상갈비는 맛있는 돼지갈비와 멋진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대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 천안 지역 주민이라면, 혹은 천안에 놀러 올 계획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강력 추천한다! 👍 맛집 인정!
아, 그리고! 혹시라도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게 좋을 거야.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까.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은 정말 큰 것 같아.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행복하게 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