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김뒷”이라는 세 글자만 들어도 20대 시절의 향수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곳, 바로 하단 오김뒷입니다.
대학교 시절, 주머니가 가벼울 때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왁자지껄 떠들며 뒷고기에 김치,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랜만에 그 맛이 그리워 찾아간 오김뒷은, 예전의 정겨운 분위기는 조금 덜했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맛과 푸짐한 인심으로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오김뒷 방문기를 여러분께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메뉴 소개: 가성비 끝판왕 뒷고기와 마성의 볶음밥
오김뒷의 대표 메뉴는 단연 뒷고기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뒷고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학생들의 든든한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뒷고기 (1인분): 8,000원 – 잡내 없이 신선하고 쫄깃한 뒷고기는,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퀄리티가 좋습니다. 특히, 불판 위에 올려 구워지는 동안 풍기는 고소한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큼직하게 썰린 고기 덩어리들이 신선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뒷고기는,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과 함께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 오김 (오징어 김치) 볶음밥 (2인분): 7,000원 – 오김뒷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오김 볶음밥! 매콤한 김치와 쫄깃한 오징어의 조합은 환상적입니다. 특히, 볶음밥 위에 치즈를 추가하면, 매콤함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볶음밥을 먹기 위해 일부러 뒷고기를 조금 남겨두기도 했는데, 지금도 그 맛은 여전하네요. 치즈가 녹아 쭉 늘어지는 모습은 정말이지…🤤
* 라면: 4,000원 –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라면은, 뒷고기와 볶음밥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죠.
이건 꼭 알아야 해요! 오김뒷에 방문하신다면, 뒷고기와 오김 볶음밥은 필수입니다. 특히, 볶음밥은 꼭 치즈를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변치 않는 맛, 아쉬운 변화: 분위기와 서비스
오랜만에 방문한 오김뒷은, 예전의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더군요. 예전의 작고 허름했던 가게는, 왁자지껄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전하면서 크기도 조금 줄고 분위기도 사뭇 달라진 것 같아 살짝 아쉬웠습니다.
예전에는 학생들로 북적거려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비교적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예전의 활기 넘치던 분위기가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여전히 훌륭했습니다. 뒷고기는 신선하고 쫄깃했으며, 오김 볶음밥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죠. 특히, 오랜만에 맛보는 오김 볶음밥은, 20살 대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 같은 맛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르바이트생들끼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조금 미흡했습니다.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한참 뒤에 잊어버렸다는 말과 함께 사과 없이 툭 가져다주는 모습, 물을 달라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열심히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있었지만, 몇몇 아르바이트생들의 불친절한 태도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예전의 오김뒷은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서비스가 조금 부족해도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오른 지금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과 가격은 여전히 훌륭하지만, 서비스까지 개선된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오김뒷을 찾을 것 같습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그리고 꿀팁 대방출!
오김뒷은 동아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입니다. 지하철 하단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소: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148번길 25
*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Last Order 01:00)
* 휴무일: 연중무휴
* 전화번호: 051-205-8292
* 주차: 주차 공간 협소
가격 정보:
* 뒷고기 (1인분): 8,000원
* 오김 (오징어 김치) 볶음밥 (2인분): 7,000원
* 라면: 4,000원
* 음료수: 2,000원
* 공기밥: 1,000원
웨이팅 팁:
*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단체로 방문할 경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만의 꿀팁:
* 뒷고기를 주문할 때, 김치와 파무침을 함께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참고!)
* 오김 볶음밥은 꼭 치즈를 추가해서 드세요!
* 라면은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주머니가 가벼울 때,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푸짐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총평:
오랜만에 방문한 오김뒷은, 예전의 정겨운 분위기는 조금 덜했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맛과 푸짐한 인심으로 저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서비스는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양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20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오김 볶음밥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죠. 동아대생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지만, 부산 하단에서 가성비 좋은 뒷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오김뒷을 강력 추천합니다!
PS. 다음에는 오김뒷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아 떠나볼까 합니다. 혹시 하단에 숨겨진 맛집을 알고 계신다면, 저에게도 살짝 귀띔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