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진 거 있지?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무조건 땡기잖아. 그래서 친구한테 연락했지. “야, 오늘 칼국수 각이다. 뜨끈하게 샤브샤브 어때?” 친구도 완전 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인천 연수에 있는 등촌샤브칼국수로 결정했어. 여기, 진짜 맛집 냄새 폴폴 나는 곳이거든.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 그래도 매장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쏙 들어. 예전에 다른 등촌 매장 갔을 때는 좀 낡은 느낌이었는데, 여기 연수점은 생긴 지 얼마 안 됐는지 엄청 깔끔하더라고. 청결에 민감한 나한테는 완전 합격점!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샤브샤브 칼국수 세트로 주문했어. 2인 세트, 3인 세트 이렇게 인원수에 맞춰서 시킬 수 있는 것도 좋더라. 우리는 2인 세트로 결정! 샤브샤브에 칼국수,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 가격도 착해. 진짜 가성비 최고 아니겠어?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육수가 나왔는데, 냄비 가득 미나리가 듬뿍 올려져 있는 거 보고 완전 감탄했잖아. 미나리 향이 진짜 향긋해서 침샘 폭발!

얼마 지나지 않아 붉은 빛깔 선명한 소고기도 나왔어. 마블링이 촘촘하게 박혀있는 게 딱 봐도 신선해 보이더라. 얼른 육수에 넣고 싶어서 손이 드릉드릉. 야채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상상하면서 침만 꼴깍 삼켰지. 그리고 겉절이 김치도 같이 나오는데, 이거 진짜 찐이야. 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
육수가 끓기 시작하자마자 미나리 숨이 죽으면서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어. 기다릴 틈도 없이 소고기 투하! 얇은 소고기라 금방 익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 첫 입 먹는 순간,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 미나리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풍미를 더해주고, 부드러운 소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 거야. 야채도 어찌나 신선한지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최고였어.

계속해서 고기랑 야채를 쉴 새 없이 흡입했어. 솔직히 말하면, 이날 다이어트는 잠시 잊었지.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어. 국물이 진짜 끝내줘서 계속 떠먹게 되더라. 나 원래 국물 잘 안 마시는데, 여기서는 땀 뻘뻘 흘리면서 계속 마셨잖아. 진짜 해장에도 최고일 것 같아.

샤브샤브를 어느 정도 다 먹고 나면, 이제 칼국수 타임! 쫄깃쫄깃한 칼국수 면을 육수에 넣고 끓여 먹으면 또 다른 맛이거든. 면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후루룩후루룩 잘 넘어가더라. 김치 얹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 칼국수 양도 푸짐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

마지막 코스는 바로 볶음밥! 직원분들이 직접 볶아주시는데, 진짜 손놀림이 예술이야. 냄비 바닥에 얇게 펴서 살짝 눌러붙게 만드는 게 포인트! 그래야 더 고소하고 맛있거든.

볶음밥 한 입 먹는 순간,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어. 살짝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도 너무 좋고. 배가 엄청 불렀는데도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더라.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니까 진짜 배 터질 뻔했어.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더라고.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 마무리할 수 있었어. 진짜 여기는 맛, 서비스, 분위기 삼박자를 다 갖춘 곳이야. 왜 사람들이 등촌, 등촌 하는지 알겠더라.
등촌샤브칼국수 연수점, 여기는 진짜 내 인생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야. 앞으로도 뜨끈한 국물 생각날 때마다 무조건 여기로 달려갈 것 같아. 아, 그리고 여기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더라. 야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까 꼭 참여해 봐!

아, 그리고 여기 들깨 칼국수도 있대! 나는 아직 못 먹어봤는데, 친구가 완전 강추하더라고. 국물이 걸쭉하니 맛있고 고기도 신선하다고 하니까,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
솔직히 등촌 다른 지점들은 좀 노후화된 곳도 많은데, 여기 연수점은 매장이 넓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옆 테이블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그리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진짜 오랜만에 몸보신 제대로 한 기분! 뜨끈한 국물에 맛있는 칼국수,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즐기고 나니까 힐링 되는 느낌이었어. 역시 추운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야. 특히 등촌샤브칼국수는 진짜 사랑입니다.



오늘 저녁,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땡긴다면 주저 말고 등촌샤브칼국수 연수점으로 달려가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진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