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날이 왔다. 며칠 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그 곳, 사천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 “나루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치 랩 비트처럼 빨라졌다. 오늘 내 혀는 제대로 호강할 예정!
가게 문을 열자마자 은은한 조명이 나를 반겼다. 힙스터 감성 제대로 자극하는 분위기!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숯불 향이 은은하게 코를 간지럽혔다. 창밖을 바라보니, 사천의 밤거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벌써부터 분위기에 취한다, Yo!

메뉴판을 펼쳐 들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 끝에, 이곳의 시그니처라는 야키토리 7종 세트와 한정 메뉴인 참치 타다키를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 오늘은 가볍게 하이볼로 목을 축이기로 했다.
주문 후, 잠시 가게 안을 둘러봤다. 바 테이블에서는 셰프님들이 꼬치를 굽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불꽃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키토리가 등장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꼬치들의 자태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닭껍질, 염통, 다릿살 등 다양한 부위가 꼬치에 꽂혀 나왔는데, 비주얼부터 이미 게임 끝!
가장 먼저 닭껍질 꼬치를 맛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정석!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다음은 염통 꼬치!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하나씩 맛볼 때마다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셰프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 꼬치 하나하나에 혼이 담겨 있는 듯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다릿살 꼬치였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다릿살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풍미를 더했다. 진심, 엄지 척!
야키토리를 하나씩 맛보는 동안, 하이볼도 술술 넘어갔다. 톡 쏘는 탄산과 상큼한 레몬 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줬다. 야키토리와의 환상적인 궁합!
드디어 한정 메뉴인 참치 타다키가 등장했다. 겉은 살짝 익고 속은 촉촉한 참치의 비주얼에 심장이 쿵쾅거렸다. 신선한 참치와 고소한 참깨의 조합은, 말해 뭐해!

젓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참치 타다키 한 점을 집어 들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붉은 살결이 눈을 즐겁게 했다. 한 입 베어 무니, 온몸이 쿵! 신선한 참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겉은 살짝 익어 쫄깃하고, 속은 촉촉해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진짜, 미쳤다!
함께 나온 양파 슬라이스와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은 싹 사라지고 깔끔함만 남았다. 참치 타다키, 너는 LOVE…♥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꼬치들은 텅 비어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남은 하이볼을 들이켰다. 캬~ 이 맛이지!
계산을 하고 가게 문을 나섰다. 밖은 여전히 사천의 밤거리로 북적거렸다. 하지만 내 마음은 “나루원”에서의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루원”, 여기는 진짜 찐이다. 분위기, 맛, 서비스 모든 것이 완벽한 곳! 사천에서 야키토리를 맛보고 싶다면, 무조건 “나루원”으로 달려가세요! 후회는 절대 없을 겁니다.
다음에는 다른 꼬치들도 맛봐야지. 조만간 또 방문할 것을 다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 밤, “나루원”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

사천 “나루원”, 잊지 않겠다. 내 인생 맛집 리스트에 저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