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드디어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단양으로 떠나는 날이 왔다. 새벽부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는데,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산과 강의 풍경은 말 그대로 예술! 특히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을 보니 빨리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드디어 활공장에 도착!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드디어 하늘을 향해 뛰어올랐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단양 시내와 산들의 모습은 정말이지… 와, 진짜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마치 내가 새가 된 기분? 바람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그 짜릿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하면서 찍은 사진을 나중에 보니, 저 멀리 보이는 산세와 굽이치는 강줄기가 한눈에 들어와서 진짜 감동이었다. 단양 하늘 아래 내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패러글라이딩의 흥분이 가시기도 전에, 미리 알아봐 둔 파스타 맛집 ‘카페올라’로 향했다. 사실, 단양까지 와서 파스타를 먹는다는 게 조금 의아할 수도 있지만, 여기 감바스 파스타가 그렇게 미쳤다는 소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카페에 들어서자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를 반겼다. 은은한 조명 아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었고, 창밖으로는 푸릇푸릇한 풍경이 펼쳐졌다. 살짝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파스타 종류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나의 목표는 오직 하나, 감바스 파스타! 올데이 세트라는 메뉴가 있길래, 그걸로 주문했다.
주문하려고 보니 키오스크가 떡하니 놓여 있었다. 으잉? 메뉴판만 보고 멀뚱히 서 있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키오스크 주문이라고 알려주셨다.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해 키오스크 안내 문구를 좀 더 눈에 띄게 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감바스 파스타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파스타 면에 통통한 새우와 마늘이 듬뿍 올려져 있었고,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했다. 젓가락으로 면을 돌돌 말아 한 입 먹어보니… 와, 진짜 대박!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감바스 소스가 면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입 안에서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는 맛이었다. 특히 통통한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은 진짜 레전드! 쉴 새 없이 포크를 움직였다.
올데이 세트에는 로제 파스타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로제 파스타는 어딜 가나 평타는 치는 메뉴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웬걸? 한 입 먹자마자 입에서 불이 났다. ㅋㅋㅋ 신라면보다 맵다는 후기가 진짜였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에게는 조금 힘들었지만,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매운맛 덕분에 계속 손이 갔다. 같이 간 친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맛있다고 계속 흡입했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환장할 맛!
파스타를 다 먹고 나니, 슬슬 배가 불러왔다. 하지만 여기서 끝낼 수는 없지! 카페에 왔으니 커피를 안 마실 수 없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시켜 천천히 음미하며, 창밖 풍경을 감상했다. 푸른 나무들과 맑은 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지는 기분이었다.
카페올라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특히 감바스 파스타는 진짜 인생 파스타 등극!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양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의사 200%다.
단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패러글라이딩으로 짜릿함을 만끽하고, 카페올라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즐기는 코스를 강력 추천한다. 특히 감바스 파스타는 꼭 먹어봐야 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장담한다!
아, 그리고 카페 올라에서 감바스 파스타 먹을 때 꿀팁 하나! 빵 추가는 필수다. 남은 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면 진짜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잊지 마시길!
오늘의 단양 맛집 탐험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또 어떤 맛있는 곳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