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드라이브 코스, 다들 한 번쯤은 가봤지? 난 이번에 작정하고 붕붕이 끌고 힐링하러 떠났는데, 글쎄, 길 가다가 진짜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지 뭐야. 이름하여 ‘모토라드’, 딱 봐도 범상치 않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곳이었어.
주차장에 차를 딱 대는 순간, 입이 떡 벌어졌다니까. 번쩍번쩍 광나는 바이크들이 쫙 깔려있는데, 무슨 바이크 쇼에 온 줄 알았어. 솔직히 바이크 잘 알못인데도, 왠지 모르게 심장이 쿵쾅거리는 거 있지?

카페 외관도 장난 아니야.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촤르르 쏟아지는데, 그 앞에 늠름하게 주차된 바이크들 덕분에 그냥 엽서 사진 같더라니까. ‘MOTORRAD’라고 큼지막하게 쓰인 간판도 뭔가 힙스터 감성 자극하고 말이야.
문을 열고 딱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스케일에 압도당했어. 천장이 엄청 높고, 공간 자체가 시원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느낌? 촌스럽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인테리어도 완전 내 스타일. 한쪽 벽면은 붉은 벽돌로 꾸며져 있고, 네온사인으로 “MAKE LIFE A RIDE”라고 적혀있는데, 완전 인스타 감성 뿜뿜이지.

게다가 카페 곳곳에 바이크 관련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진짜 볼거리가 넘쳐나는 거 있지. 헬멧부터 시작해서, 가죽 재킷, 부츠까지…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
특히 내 시선을 사로잡은 건, 카페 한가운데 떡 하니 자리 잡은 바이크 전시 공간이었어. 그것도 그냥 바이크가 아니라, BMW 바이크들이 쫙 깔려있는데… 광택이 아주 그냥✨.

레드 컬러 시트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바이크부터, 묵직한 덩치를 자랑하는 투어링 바이크까지… 종류도 진짜 다양하더라. 옆에 쪼르르 붙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어. 나도 질 수 없지! 얼른 폰 꺼내서 폭풍 셔터질📸.
벽 한쪽에는 바이크 사진들이 갤러리처럼 걸려있는데, 이것도 완전 분위기 있더라. 흑백 사진 속에 담긴 라이더들의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나도 갑자기 바이크 뽐뿌가 확 오는 거 있지.

주문하려고 카운터 쪽으로 갔는데, 메뉴판도 심플하니 예쁘더라고. 커피, 라떼, 에이드, 티 종류도 다양하고, 빵이랑 케이크도 꽤 많았어.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밤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그걸로 결정! 그리고 빵순이인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크루아상도 하나 골랐어🥐.
진동벨 울리기를 기다리면서, 카페 구석구석을 더 구경했는데, 진짜 라이더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헬멧 건조기랑 스타일러까지 있는 거 있지? 와… 진짜 센스 대박👍.
특히 땀 많이 흘리는 라이더들에게는 스타일러가 진짜 유용할 것 같아. 꿉꿉한 라이딩 복 싹 돌려서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주면, 기분까지 상쾌해질 것 같잖아.
드디어 밤라떼랑 크루아상이 나왔다! 비주얼부터 합격! 뽀얀 라떼 위에 시나몬 파우더가 솔솔 뿌려져 있고, 따끈따끈한 크루아상에서는 버터 향이 폴폴 풍겼어.

일단 밤라떼부터 한 모금 마셔봤는데… 와… 진짜 부드럽고 달콤해! 밤 특유의 고소한 맛이랑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지면서, 진짜 힐링되는 맛이었어. 시나몬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밤 맛을 해치지 않는 것도 좋았고.
크루아상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완전 꿀맛! 버터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게,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 밤라떼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환상의 조합이더라.
솔직히 말하면, 커피 맛은 엄청 특별한 건 아니었어. 그냥 평범한 카페라떼 맛? 그래도 분위기가 워낙 좋으니까, 커피 맛도 왠지 더 좋게 느껴지는 거 있지☕.
카페가 워낙 넓어서, 자리도 진짜 많아. 푹신한 소파 자리도 있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바 테이블도 있고. 나는 햇빛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힐링했지.
근데 여기, 2층은 노키즈존이래. 조용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은 2층으로 올라가면 좋을 것 같아. 나는 1층에만 있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어.
혼자 온 손님들도 많았지만, 가족 단위 손님들도 꽤 많았어. 아이들은 전시된 바이크 보면서 신기해하고, 어른들은 커피 마시면서 담소 나누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
카페 바로 옆에는 이마트24 편의점도 있어서, 필요한 물건 있으면 바로 살 수 있어서 편하더라. 그리고 캠핑장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던데,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캠핑하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 딱 좋을 듯🏕️.
화장실도 깨끗하고, 스타일러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진짜 편의시설은 다 갖춰져 있는 것 같아. 다만,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야. 아메리카노가 5천 원 정도 하니까, 참고하길 바라.
합천호 드라이브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모토라드’. 바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가봐야 할 성지 같은 곳이고, 바이크 잘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야.

나도 다음에 합천 갈 일 있으면, 또 들를 것 같아. 그때는 밤라떼 말고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2층 노키즈존도 꼭 가봐야지! 합천 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모토라드’ 꼭 한번 들러봐. 후회 안 할 거야, 진짜!
아참, 그리고 여기,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방문하면 머그컵도 선물로 준대! 나는 아쉽게도 못 받았지만… 혹시 모르니까,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듯🎁.
마지막으로, ‘모토라드’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더 투척할게! 사진만 봐도 힐링 되는 기분일걸? 그럼, 다들 즐거운 합천 여행 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