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따라 왠지 삘이 팍 꽂혀서 동네 어슬렁거리다가,
눈에 확 들어온 곳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혼미”!
상도 이 동네에 이런 힙한 이자카야가 숨어있었다니, 나만 몰랐던 맛집이었나?!
문을 열자마자, 은은한 조명이 감싸는 분위기에 넋을 놨지.
나무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그 아늑함이란, 마치 비밀 아지트에 들어온 기분!
인테리어 완전 내 스타일.
이런 분위기라면 뭔들 맛없겠어? 벌써부터 기대감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거 있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시작.
사시미, 꼬치, 탕, 파스타… 라인업이 장난 아니잖아?
결정 장애 제대로 와버렸어.
다 맛있어 보여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만 한가득.
행복한 고민이라고나 할까?
일단, 혼미에 왔으면 꼬치는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
그래서 “꼬치 5종” 바로 주문했지.
기다리는 동안 기본 안주로 나온 고구마튀김이 눈에 띄었어.
달콤하고 바삭한 게 완전 꿀맛!
메인 메뉴 나오기도 전에 순삭 해버렸지 뭐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꼬치 등장!
비주얼부터가 완전 합격이야.
윤기가 좔좔 흐르는 꼬치들을 보니 저절로 침샘 폭발.
닭껍질, 삼겹살, 염통, 닭다리살, 은행…
다양한 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
특히 내 입맛을 사로잡았던 건 “파삼겹살 꼬치”!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의 육즙과 대파의 향긋함이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루더라.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꼬치만 먹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나가사키 짬뽕”도 추가 주문했지.
역시 국물 요리 하나쯤은 있어야 술이 술술 들어가지 않겠어?
뽀얀 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주얼,
이거 완전 술도둑 비주얼인데?
국물 한 입 딱 들이켰는데, 와… 진짜 시원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속을 확 풀어주는 느낌.
면발도 탱글탱글 살아있어서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도 최고였어.

여기서 끝낼 내가 아니지.
이번에는 “오코노미야끼”에 도전!
두툼한 비주얼에 가쓰오부시가 춤추는 모습,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잖아.
한 입 딱 먹는 순간, 입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줄 알았어.
부드러운 반죽과 아삭한 양배추의 조화,
거기에 짭짤한 소스까지 더해지니,
이거 완전 맥주를 부르는 맛이잖아!

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
삿포로 생맥주, 에비스 생맥주…
선택지가 많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더라고.
나는 “에비스 생맥주”를 시켰는데,
역시 프리미엄 맥주답게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
혼미, 여기 완전 상도 주민들의 핫플레이스 맞네!
내가 간 날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라고.
특히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 필수라고 하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해.
혼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서비스!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해서 기분 좋게 술 마실 수 있었어.
뭐 필요한 거 없는지 계속 물어봐 주시고,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
화장실도 깨끗하고, 가글이랑 향수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져서 더욱 만족스러웠어.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께서 활짝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라고 인사해 주시는데,
기분 좋아서 나도 모르게 “네! 또 올게요!”라고 답했지 뭐야.
혼미, 여기는 진짜 찐이다.
분위기, 맛, 서비스, 가격,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
왜 이제야 알았을까 후회될 정도!
앞으로 나의 아지트는 여기로 정했다.
상도 주민들, 아니 상도에 올 일 있는 사람들 모두
혼미에서 힙하게 한 잔 꺾어보는 거 어때?

오늘 밤, 상도 “혼미”에서
인생 이자카야를 만나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