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대신 칡소?! 고성에서 만난 뜻밖의 양식 맛집 레전드!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맛집은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은 기분이랄까. 강원도 고성, 솔직히 말해서 가리비 구이를 먹으러 갔다가 문이 닫혀서 어쩌나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 그런데 눈앞에 나타난 한 줄기 빛, 바로 “백촌양식당”이었어. 간판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갔다니까. 알고 보니 내가 예전에 찜해둔 곳이었잖아?! 이런 우연이 다 있나!

허허벌판 같은 고성에서 이런 세련된 양식당을 발견할 줄이야! 건물 외관부터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겼어. 흰색 벽면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지.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있을 법한 그런 분위기랄까. 게다가 건물 앞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 놓은 공간도 너무 예뻤어.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

백촌양식당 외부 전경
세련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백촌양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환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어. 화이트 톤의 벽과 천장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서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 배치도 마음에 쏙 들었고. 한쪽 벽면에는 책장이 놓여 있었는데, 다양한 책들이 꽂혀 있어서 마치 작은 서재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어.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너무 좋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힐링 그 자체였지.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

자리에 앉자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는데, 메뉴를 훑어보니 고성의 특산물인 ‘칡소’를 이용한 요리가 눈에 띄더라고. 오호, 이거 완전 기대감 폭발! 칡소 불고기 파스타라니, 상상만 해도 침샘이 폭발하는 조합 아니겠어? 스테이크처럼 칡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없는 건 살짝 아쉬웠지만, 오늘은 파스타로 칡소를 한번 느껴보기로 결정!

그래서 칡소불고기 파스타와 새우날치알크림파스타, 그리고 하우스샐러드를 주문했지. 주문을 마치고 나니 식기가 세팅되었는데, 냅킨에 새겨진 “백촌양식당 by Panplay”라는 문구가 뭔가 되게 전문적인 느낌을 줬어. 괜히 더 기대가 되잖아!

깔끔하게 세팅된 식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들이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었어. 칡소불고기 파스타는 쫄깃한 면발에 칡소 불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었고, 새우날치알크림파스타는 크리미한 소스가 면을 감싸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지. 하우스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알록달록하게 담겨 있어서 눈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했어.

먼저 칡소불고기 파스타부터 한 입! 🤤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칡소 불고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라. 칡소 특유의 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았고, 파스타 면과의 조합도 진짜 최고였어. 솔직히 칡소의 풍미가 강렬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너무 좋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

칡소불고기 파스타 클로즈업

다음은 새우날치알크림파스타! 이건 뭐, 말해 뭐해. 🤣 크리미한 소스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데, 진짜 황홀 그 자체였어. 탱글탱글한 새우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도 너무 좋았고. 특히 크림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 이 집, 크림소스 진짜 잘하네!

새우날치알크림파스타 비주얼

마지막으로 하우스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듬뿍 들어 있어서 입안을 상큼하게 정돈해주는 느낌이었어. 특히 드레싱이 너무 맛있었는데, 과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나서 샐러드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더라. 파스타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진짜 최고의 조합이었어.

신선한 하우스 샐러드

솔직히 양이 조금 적은 감이 있었지만, 맛과 퀄리티는 진짜 인정! 👍 가격이 살짝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정성껏 요리했다는 느낌을 받았어.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지.

참고로, 백촌양식당은 백촌막국수 근처에 위치해 있어. 백촌막국수 대기가 너무 길다면, 여기 와서 맛있는 양식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실제로 어르신들도 많이 와서 식사하시는 걸 보니, 찐 맛집은 맛집인가 봐. 그리고 옛날 학교 앞 슈퍼였던 자리에 양식당이 들어선 것도 뭔가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

다 먹고 나오면서, 혹시나 칡소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나 싶어서 정육점 광고지도 하나 챙겼지. 다음에는 칡소 스테이크에 도전해 봐야겠어!

아, 그리고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가는 게 좋을 거야. 나처럼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도착해서 쩔쩔매지 말고! 😂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 가리비 구이를 못 먹은 아쉬움이 싹 사라질 정도로! 고성에 이런 맛집이 숨어 있었다니, 진짜 놀라울 따름이야. 다음에 고성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

깔끔한 내부 테이블

총평:

* 맛: ⭐️⭐️⭐️⭐️⭐️ (5/5) – 칡소를 활용한 파스타, 진짜 대박! 다른 메뉴들도 기대되는 맛!
* 분위기: ⭐️⭐️⭐️⭐️⭐️ (5/5) –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을 듯!
* 가격: ⭐️⭐️⭐️ (3/5) – 양에 비해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괜찮은 수준.
* 서비스: ⭐️⭐️⭐️⭐️⭐️ (5/5) –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음!

고성에서 맛있는 양식을 찾는다면, “백촌양식당” 완전 강추! 후회하지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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