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태안으로 맛집 투어를 떠나는 날! 아침부터 설레는 맘 감출 길이 없어 콧노래까지 흥얼거렸지. 오늘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태안에서 입소문 자자한 “종가집”이야. 토종닭 요리 전문점이라는데, 묵은지 닭도리탕 비주얼이 아주 그냥… 게임 끝났다는 느낌이 팍 왔다니까? 부푼 기대를 안고 차를 몰아 종가집으로 향했어.
드디어 도착! 멀리서부터 보이는 “종가집” 간판이 왠지 모르게 정겹더라. 외관부터가 찐 맛집 포스 좔좔 흐르는게, 내 촉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신했지. 주차를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 나무 테이블에 놓인 냅킨과 수저통, 정갈하게 세팅된 모습에서부터 느껴지는 깔끔함! 좋아, 오늘 제대로 먹고 갈 준비 완료!

메뉴판을 스캔하니 옻닭, 백숙, 묵은지 닭도리탕 등등… 토종닭으로 만든 메뉴들이 쫙 펼쳐지는데,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지 뭐야. 하지만 이미 내 마음속 1순위는 정해져 있었지. 고민할 필요 없이 묵은지 닭도리탕을 주문했어. 메뉴판 옆에는 “저희 종가집 토종닭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조리 되어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는데, 이 문구에서 느껴지는 장인의 향기! 그래, 이 정도 기다림쯤이야, 맛있는 닭도리탕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지!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는데, 와…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 모습에 감탄했어.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백김치와 오이지! 뽀얀 자태를 뽐내는 백김치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더라. 새콤달콤한 오이지는 느끼함을 잡아줄 것 같은 기대감을 뿜뿜 뿜어냈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묵은지 닭도리탕 등장!!! 뚜껑이 덮인 채로 나왔는데, 끓기 시작하면서 냄새가 아주… 🤤🤤🤤 진짜 뚜껑 열기 전부터 침샘 폭발 직전이었어. 드디어 뚜껑 오픈!!!

와… 비주얼 진짜 미쳤다!!! 큼지막한 닭고기 위로 묵은지가 통째로 턱! 하니 올라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었어. 묵은지 위에는 깨가 솔솔 뿌려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움을 더했지. 얼른 국물부터 한 입 맛봤는데… 캬… 👍👍👍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진짜 예술이더라. 묵은지의 시원함과 닭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만들어내는 바로 그 맛!
묵은지를 찢어 닭고기와 함께 먹으니, 진짜 이거 완전 밥도둑!!! 닭고기는 어찌나 쫄깃하고 부드러운지,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아. 묵은지는 적당히 익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닭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 🤤🤤🤤
솔직히 닭백숙에 나오는 닭은 퍽퍽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닭은 진짜 쫄깃하고 맛있었어. 토종닭이라 그런가? 닭 자체가 진짜 신선하고 좋은 닭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같이 나온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는데, 특히 백김치는 진짜 닭도리탕이랑 환상궁합이었어. 살짝 매콤한 닭도리탕 먹고 시원한 백김치 한 입 먹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오이지도 새콤달콤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하더라.
솔직히 묵은지 닭도리탕 양이 꽤 많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쉴 새 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바닥이 보이더라. 마지막 남은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고 나서야 젓가락을 내려놨어. 진짜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다 먹고 나니 사장님께서 요구르트도 하나씩 주셨는데, 이런 소소한 서비스에 감동받았잖아. 👍👍👍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
종가집은 가업승계기업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하던데, 대를 이어 맛을 지켜온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었어.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고, 맛도 정말 훌륭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서 능이백숙도 한번 먹어봐야겠어.

총평: 태안에 방문한다면 종가집은 무조건 가봐야 할 찐 맛집!!! 묵은지 닭도리탕은 진짜 레전드입니다. 👍👍👍 토종닭의 쫄깃함과 묵은지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거야. 친절한 서비스와 깔끔한 분위기는 덤!
아, 그리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팁 하나! 닭백숙에 나오는 죽을 아이에게 따로 제공해주신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걱정 없을 것 같아. 역시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종가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종가집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오니,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거 있지?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태안 여행 계획 있다면 종가집에서 묵은지 닭도리탕 꼭 먹어보길 강력 추천할게!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종가집은 옻닭과 장어 요리도 전문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옻닭이나 장어구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 태안 맛집 투어, 종가집 덕분에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 다음에 또 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