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서오릉 맛집, 주막보리밥에서 만난 털레기의 향수!

어휴, 드디어 주말이다! 늦잠 실컷 자고 뒹굴거리다가, 왠지 오늘은 뜨끈한 국물에 꼬득꼬득한 보리밥이 땡기는 거 있지? 그래서 예전부터 찜해뒀던 서오릉 근처의 맛집, ‘주막보리밥’으로 냅다 출발했지! 출발하기 전에 후기들을 좀 찾아봤는데, 다들 입을 모아 털레기 수제비랑 보리밥을 극찬하더라고. 특히 털레기는 무려 ‘특허’까지 받았대잖아? 얼마나 맛있길래 특허까지 받았을까, 진짜 기대감 폭발!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라고 하더니, 진짜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들어갔어. 드디어 ‘주막보리밥’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 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들이 빽빽한 거 있지?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막 소리 지르면서 정신없이 안내하시는데, 와… 여기 진짜 찐 맛집 맞구나 싶더라. 겨우 주차하고 딱 내리는데, 낡은 간판과 기와지붕이 왠지 모르게 정겨운 느낌.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기분 있잖아.

주막보리밥 외부 전경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 맛집 포스 제대로!

본관, 별관, 신관까지 건물이 여러 채 있는 엄청 큰 식당인데도,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더라. 특히 어르신들이 진짜 많았어. 역시 이런 곳은 어르신들이 먼저 알고 찾아오는 맛집이지! 신관에서 대기표를 받았는데, 앞에 50팀이나 있는 거 실화냐…? ㅋ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지!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메뉴 구경했는데, 보리밥, 털레기 수제비, 코다리찜, 쭈꾸미볶음… 아, 진짜 다 먹고 싶은데 뭘 골라야 할지 고민 엄청 되더라.

한 30분쯤 기다렸을까? 드디어 내 차례가 돼서 안으로 들어갔어. 와… 사람들 진짜 꽉 차 있더라. 테이블 간 간격도 좁고, 정신없는 분위기였지만, 왠지 이런 북적거림이 더 맛있는 식당 같고 막 그래. 자리에 앉자마자 털레기 수제비 2인분(기본이 2인분부터래!), 그리고 보리밥 하나를 주문했지.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와… 진짜 푸짐하다! 무생채, 열무김치, 콩나물무침, 브로콜리…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든 것처럼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 거 있지? 특히 무생채! 이거 진짜 미쳤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게, 털레기 수제비랑 찰떡궁합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싱싱한 나물들
보리밥에 쓱싹 비벼 먹으면 천국 가는 맛!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털레기 수제비 등장! 냄비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커. 딱 봐도 3인분은 족히 넘어 보이는 양에 입이 떡 벌어졌어. 된장 베이스 국물에 시래기(지금은 얼갈이로 바꼈대!), 애호박, 감자, 버섯, 그리고 특허받은 수제비까지! 진짜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은 비주얼에 감동했잖아. 국물 한 입 딱 떠먹는데… 와… 이거 진짜 레전드다.

진하고 구수한 된장 국물에 시원한 바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진짜 깊은 맛이 느껴져. 알고 보니 국물에 보리새우를 엄청 많이 넣었대. 어쩐지… 먹을수록 감칠맛이 폭발하더라! MSG 팍팍 넣은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진짜 재료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는 느낌? 완전 내 스타일이야!

털레기 수제비 클로즈업
새우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깊고 시원한 국물!

수제비는 또 어떻고! 얇고 쫄깃쫄깃한 게,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 솔직히 수제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수제비는 진짜 인생 수제비 등극!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 그리고 아삭한 무생채까지 곁들여 먹으니까, 진짜 천상의 맛이 따로 없더라.

보리밥도 비주얼 미쳤어. 뽀얀 보리밥 위에 7가지나 되는 나물이 알록달록 예쁘게 담겨 나오는데, 와… 진짜 침샘 폭발! 슥슥 비벼서 한 입 딱 먹으니까, 꼬들꼬들한 보리밥 식감이랑 향긋한 나물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진짜 행복 그 자체.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도 구수하고 맛있어서, 보리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꿀맛이더라.

보리밥과 된장찌개
환상의 조합! 꼬들꼬들 보리밥에 구수한 된장찌개!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웬걸…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 ㅋㅋㅋ 진짜 배 터지도록 싹싹 긁어먹었지 뭐야. 다 먹고 나니까 진짜 숨쉬기 힘들 정도로 배불렀지만, 너무 행복한 배부름이었어.

아, 그리고 여기 코다리찜도 유명하대. 특허까지 받았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코다리찜 먹어봐야지! 옆 테이블에서 쭈꾸미볶음 먹는 거 봤는데, 그것도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 조만간 또 와서 다른 메뉴도 싹 다 먹어볼 예정!

계산하고 나오는데, 아주머니께서 “맛있게 드셨어요?” 하시면서 활짝 웃으시는데, 왠지 모르게 정겹고 푸근한 느낌이 들었어. 진짜 시골 할머니 댁에서 밥 먹고 나오는 기분이랄까?

‘주막보리밥’, 솔직히 서비스는 막 엄청 친절한 건 아니야. 워낙 바쁘시니까. 하지만 음식 맛은 진짜 인정!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고, 정성껏 만든 집밥 같은 맛이 너무 좋았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라, 어른들도 아이들도 다 좋아할 것 같아.

주차는 좀 헬이지만, 맛있는 음식 때문에 충분히 감수할 만해. 주말에 가족들이랑 드라이브 겸 서오릉 나들이 갔다가, ‘주막보리밥’에서 든든하게 배 채우는 거 완전 추천! 아, 그리고 웨이팅은 필수니까, 식사 시간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거야.

주막보리밥 외부 모습
해 질 녘의 주막보리밥,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집에 오는 길에, 털레기 수제비 국물 맛이 계속 생각나더라. 조만간 또 가서 털레기 한 냄비 호로록하고 와야지! 진짜 인생 맛집 찾아서 기분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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