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맛보는 인생 돈가스, 여기 모르면 후회할껄?

인천에 진짜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고 해서, 오픈 시간 맞춰서 달려갔지. 요즘 맛집들은 웨이팅 기본이잖아? 여기도 역시나더라. 한 30분 정도 기다렸나? 드디어 내 차례! 문이 열리는 순간, 은은하게 풍기는 튀김 냄새가 진짜 예술이야.

자리에 앉자마자 철판마늘등심이랑 안심 돈가스 200g짜리를 하나씩 시켰어. 메뉴판 보니까 1인 운영 식당이라 좀 느긋하게 기다려달라는 문구가 있더라고. 뭐, 맛있는 거 먹으려면 이 정도 기다림쯤이야 감수해야지! 기다리는 동안 슬쩍 주위를 둘러봤는데,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깔끔하고 아늑한 식당 내부
깔끔하고 아늑한 식당 내부. 혼밥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돈가스가 나왔어!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더라. 철판마늘등심은 뜨거운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진짜 맛있어 보였어. 안심 돈가스는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해 보이는지!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려보니 ‘바삭’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더라.

뜨거운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철판마늘등심
뜨거운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철판마늘등심.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게 진짜 예술이지?

먼저 안심 돈가스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더라. 보통 안심 돈가스는 뻑뻑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진짜 부드러워서 씹을 필요도 없을 정도였어. 튀김옷은 또 얼마나 바삭한지! 저온으로 튀겨서 그런지 기름기도 별로 없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

입에서 살살 녹는 안심 돈가스
단면을 보면 육질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딱 보이지? 진짜 최고야.

철판마늘등심도 진짜 맛있었어. 마늘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게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라고. 마늘 특유의 매운맛은 전혀 없고, 고소한 풍미만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 철판 위에서 뜨겁게 유지되니까,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

돈가스랑 같이 나오는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도 진짜 꿀맛이었어.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이 돈가스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게 아주 훌륭했어. 안에 들어있는 돼지고기도 부드럽고, 국물 맛도 깊어서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건 시간문제였어.

바삭한 튀김옷이 매력적인 돈가스
튀김옷이 진짜 예술이지? 기름기도 별로 없고, 바삭바삭한 게 진짜 최고야.

솔직히 말해서, 웨이팅이 좀 길어서 살짝 짜증이 났었는데, 돈가스 한 입 먹는 순간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어.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돈가스였어.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지.

가게 인테리어가 막 엄청 트렌디하고 사진 찍기 좋은 스타일은 아닐 수도 있어. 하지만 돈가스 맛 하나는 진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어! 진정한 맛집은 화려한 겉모습보다 맛으로 승부하는 법이잖아? 여기 완전 그런 곳이야.

돈가스 한 상 차림
돈가스, 밥, 톤지루, 곁들임 반찬까지 완벽한 한 상 차림!

다음에 인천 갈 일 있으면 여기는 무조건 다시 갈 거야. 그땐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여기 마늘 소스랑 매운 소스도 따로 팔던데, 그것도 한번 사봐야겠다. 집에서 돈가스 먹을 때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

혹시 인천 지역에 사는 친구들 있으면 여기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웨이팅은 감수해야겠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맛집이야. 진짜 인천에서 먹어본 돈가스 중에 최고였다!

메뉴판
메뉴는 심플하지만, 맛은 절대 심플하지 않아!
잘 튀겨진 돈가스 단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이게 바로 진정한 돈가스지.
깔끔한 한 상 차림
정갈하게 담겨 나온 밥과 반찬들도 돈가스와 환상의 궁합!
돈가스 소스를 듬뿍 찍어서 한 입!
돈가스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진짜 꿀맛!
다시 봐도 먹고 싶은 비주얼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조만간 다시 가야겠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