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주택에서 피어나는 아늑함, 공주 봉황동 브런치 맛집 ‘레퓨지 앤 스트랭스’에서 맛보는 행복

어느덧 2월 중순,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질 즈음, 충남 공주에서 특별한 브런치 경험을 찾아 나섰다. 오늘 향할 곳은 공주 봉황동, 낡은 주택을 개조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레퓨지 앤 스트랭스’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도착한 그곳은, 마치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에 이끌려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맛과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지금부터 그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메뉴 소개: 베이글부터 스튜, 샐러드까지 다채로운 맛의 향연

레퓨지 앤 스트랭스의 메뉴는 단순한 브런치를 넘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다채로운 구성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다. 플레인, 대파, 초코 등 기본 베이글부터 무화과 크림치즈, 바질 크림치즈 등 다채로운 스프레드 조합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대파 베이글과 크림 치즈
향긋한 대파 베이글과 부드러운 크림 치즈의 조화

특히 대파 베이글은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데, 짭짤하면서도 향긋한 대파의 풍미가 쫄깃한 베이글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바질 크림치즈를 곁들이면, 입안 가득 퍼지는 바질 향이 신선함을 더해준다. 초코 베이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데, 빵 속에 꾸덕하게 박혀있는 초콜릿이 달콤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스튜를 추천한다. 비프 토마토 스튜는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다. 다진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씹는 맛을 더하고, 깊고 진한 토마토소스가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가격은 다소 있지만, 그만큼 훌륭한 맛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샐러드를 선택해도 좋다.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는 신선한 연어와 부드러운 아보카도의 조합이 훌륭하다. 다만, 드레싱이 다소 달콤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외에도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 대파 베이글 + 바질 크림치즈: 5,500원 (베이글 3,000원 + 크림치즈 2,500원)
* 초코 베이글: 3,500원
* 비프 토마토 스튜: 13,000원

이건 꼭 알아야 해요! 레퓨지 앤 스트랭스의 베이글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신선한 베이글을 맛보기 위해서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늑함과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

레퓨지 앤 스트랭스는 낡은 주택을 개조한 공간답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벽돌,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따뜻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
따뜻한 조명과 감각적인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곳곳에 놓인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이다. 낡은 텔레비전, 오래된 책, 빛바랜 사진 액자 등이 공간에 특별한 개성을 더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입구에 커다란 트리를 장식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석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주로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룸 형태로 되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층은 카페 공간으로, 창밖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푹신한 소파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다.

카페 외부 모습
붉은 벽돌과 흰색 외벽의 조화가 돋보이는 건물

하지만! 완벽한 공간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주택가에 위치한 탓에 찾아가는 길이 다소 좁고 복잡하다. 또한, 남자 사장님의 응대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다. 하지만 친절한 아르바이트생 덕분에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었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레퓨지 앤 스트랭스는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및 위치 정보: 공주 시민들의 숨겨진 아지트

레퓨지 앤 스트랭스는 공주교대 근처, 봉황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주소: 충남 공주시 봉황1길 3-1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주차: 가게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말에는 공영 주차장도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
* 교통편: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0분 거리. 공주교대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베이글과 스프
따뜻한 스프와 쫄깃한 베이글의 완벽한 조화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맛, 아늑한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베이글과 스튜는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레퓨지 앤 스트랭스는 공주페이 가맹점이다. 공주페이를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총평하자면, 레퓨지 앤 스트랭스는 맛있는 음식과 아늑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다. 공주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낡은 주택에서 피어나는 따뜻함과 맛있는 음식은, 당신의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숨겨진 맛집을 찾아 떠나볼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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