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쏜다! 수원 행궁동, 힙스터들의 성지 같은 곳에 숨겨진 야키니쿠 맛집, 락규!
이름부터 힙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지 않음?
인스타에서 핫한 거 보고, 드릉드릉하다가 드디어 행차하셨다.
결론부터 말하면, 후회는 절대 없어. 오히려 지갑 털린 보람이 느껴지는 맛.
골목길 따라 걷다 보니, 락규 간판이 눈에 딱 들어오네.
밖에서 보기에는 작은 노포 느낌인데, 안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완전 반전!
힙한 조명 아래,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더라.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은 기본이라던데, 역시나… 나도 30분 정도 기다렸지.
기다리는 동안 메뉴 스캔하면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이미 메뉴는 정해져 있었지.

드디어 입장! 자리에 앉자마자 세트 B를 주문했어.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더라고. 마블링이 촘촘하게 박힌 고기들이 황홀하게 빛나고 있었어.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아 보였어.
고기 위에 꽂힌 팻말이 마치 힙합 레이블 로고 같잖아.
꽃살, 갈비살, 부채살… 라인업 죽이쥬?
숯불이 들어오고, 판이 달궈지기 시작하자, 내 심장도 같이 쿵쾅거리기 시작했어.
이 설렘, 마치 콘서트 시작 직전의 아드레날린 폭발 같은 느낌이랄까?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는데, 치익- 소리마저 ASMR처럼 귓가를 맴돌더라.
첫 번째 타자는 꽃살!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게, 딱 봐도 맛있을 것 같았어.
숯불 위에 올리자마자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어.
적당히 익혀서 한 입 딱 먹었는데… Yo!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 이럴 때 쓰는 거 맞지?
다음은 갈비살 차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네.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진짜 멈출 수가 없었어.
소금 살짝 찍어 먹으니,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느낌.
기린 생맥주 한 잔 들이키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구나 싶더라.

락규의 매력은 고기뿐만이 아니었어.
깔끔하게 나오는 밑반찬들도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더라.
특히, 육회는 신선함이 살아있어서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였어.
계란 파밥도 꼭 먹어봐야 한다길래 주문했는데, 와… 이거 진짜 반칙 아니냐?
고소한 참기름 향과 계란의 부드러움, 파의 알싸함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더라.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물냉면을 시켰어.
살얼음 동동 뜬 육수가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줬어.
면발도 탱글탱글 살아있어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운 식사였어.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더라.
필요한 거 없는지 계속 물어봐 주시고,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매장이 협소해서 테이블이 몇 개 없지만, 그만큼 더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었어.

아, 숯불은 좀 아쉬웠어. 싸구려 숯을 쓰는지 재가 좀 날리더라.
그래도 뭐, 맛있는 고기 앞에서는 그런 거 다 용서되지 않겠어?
그리고 주차는 좀 헬이야. 행궁광장 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야.
락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거!
가성비 생각하면 살짝 고민될 수도 있지만, 특별한 날,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아.
나도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200%!!! 그때는 꽃살 더 많이 시켜 먹어야지.
총평: 락규, 수원 행궁동에서 힙스터 감성 느끼면서 맛있는 야키니쿠를 즐길 수 있는 곳!
고기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분위기, 서비스까지 완벽한 곳이었어.
웨이팅은 감수해야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
수원 데이트 코스로도 강추하고,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힙한 분위기 즐기고 싶을 때도 추천해.

락규에서 힙하게 즐기는 야키니쿠, 오늘 밤 너도 Let’s get it!
[방문 꿀팁]
* 테이블이 많지 않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거나, 웨이팅 각오하고 방문!
* 주차는 행궁광장 공영주차장에!
* 계란 파밥은 꼭 먹어봐야 함!
* 꽃살은 무조건 많이 시키세요! 후회 안 함!
[총점]
* 맛: 5/5
* 분위기: 4.5/5
* 서비스: 5/5
* 가격: 3.5/5
[재방문 의사]
* 당연히 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