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도자기마을 근처, 구글 스캔 쫙~ 근데 평점이 딱 눈에 띄는 곳이 있었어. ‘이천돌솥밥’, 이름부터 묵직한데, 얼마나 기깔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바로 입장. 웨이팅? 10분도 안 걸렸지, 타이밍 좋게 샥!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딱 내 스타일이었어. 주문하자마자 휙휙, 음식 나오는 속도에 한번 더 놀랐지.

메뉴판 스캔 시작, 2만원짜리 ‘굴돌솥밥’이 딱 내 레이더에 걸렸지. 한정식 스타일이라는데, 기대감 풀 충전! 진짜 주문하자마자 음식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건 뭐 거의 군대 밥상 저리 가라야. 푸짐함 그 자체!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굴보쌈부터 시선 강탈, 굴은 말해 뭐해, 싱싱함 그 자체였고, 고기는 또 얼마나 야들야들한지,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니까.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쫙 퍼지는 게, 굴이랑 고기 조합, 환상 그 자체였어.

돌솥밥은 또 어떻고. 밥알 하나하나 살아 숨 쉬는 듯 윤기가 좔좔, 찰진 식감이 돋보였지. 갓 지은 밥의 구수한 향이 코를 자극하는데, 이건 뭐 밥도둑이 따로 없어.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했어. 간도 딱 적당해서 메인 요리인 굴보쌈이랑 돌솥밥의 맛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더라. 어디서 흔히 볼 수 없는 정성 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게, 마치 집밥을 먹는 듯한 편안함까지 느껴졌지.

가성비는 또 얼마나 훌륭한지. 이 정도 퀄리티와 푸짐함이라면 가격은 솔직히 더 받아도 될 정도인데,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서 만족감이 배가 되었어. 11시 반 전에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던 이유를 알겠더라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입소문 난 곳임이 틀림없었지. 평일이라 주차 걱정했지만, 다행히 붐비는 시간대를 살짝 비껴가서인지 수월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

다만, 음식이 워낙 빨리 나오고 푸짐해서, 정말 여유롭게 음미하면서 먹기보다는, 제대로 한 끼 든든하게 채우고 싶을 때, 혹은 다소 빠듯한 일정 속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 더 빛을 발하는 곳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빠른 회전율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재료 신선도나 맛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라는 점! 오히려 그런 속도감 덕분에 더 생동감 넘치게 느껴지기도 했지.

솔직히 말해서, 여기는 그냥 ‘강추’야. 주변에 나들이 왔다가 뭘 먹을까 고민이라면, 망설임 없이 이곳을 선택해도 후회 없을 거야. ‘이천돌솥밥’, 이름 값 제대로 하는 곳이었어. 든든한 한 끼, 그리고 맛있는 기억까지, 두둑하게 챙겨갈 수 있는 곳이지. 특히 굴보쌈과 돌솥밥의 조화는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들걸.

돌솥밥은 역시 갓 지은 밥이 최고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줬어. 따끈한 밥을 숭늉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밥알 사이사이 배어든 굴의 시원한 감칠맛과 향긋한 향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지. 씹을 때마다 터지는 톡톡 터지는 식감은 또 어떻고. 밥 한 숟가락에 굴 몇 점 올려서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느낌이야.
밑반찬들은 또 어쩜 그리 정갈한지. 젓갈부터 시작해서 나물 무침, 장아찌까지. 하나하나 맛을 보니 정성이 느껴졌어. 특히 슴슴하게 무쳐낸 나물 반찬들은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였지.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굴보쌈이랑 곁들여 먹어도 꿀맛. 밥 한 숟갈 떠서 젓갈 조금 올려 먹는 그 맛,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 정도야.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은 곳이야. 2만원으로 이 정도 퀄리티의 굴보쌈과 푸짐한 돌솥밥 한 상을 맛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지. 단체 손님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분명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거야. 다음번 이천 방문 시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곳, 아니, ‘이천돌솥밥’ 생각나면 일부러라도 달려올 것 같은 그런 곳이었어. 굴 철이 아닐 때도 다른 메뉴들이 훌륭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랄까.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굴보쌈의 풍미와 돌솥밥의 든든함이 느껴졌어.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다는 만족감과 함께,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옮겼지. 이천에 간다면, 그리고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이천돌솥밥’ 꼭 기억해두길 바라. 후회는 없을 거야,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