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익산까지 달려갔어요! 가면 꼭 가야지 마음먹었던 곳이 바로 ‘다사랑치킨’이었거든요. 익산에 도착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매장 문을 열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자리가 꽉 차서 10분 정도 대기해야 했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이렇게 인기가 많다는 게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정말 신선하고 다채로운 셀프바였어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다양한 양념장, 아삭한 치킨무는 물론이고, 달콤한 과일과 알록달록한 과일 통조림, 그리고 바삭한 과자까지! 와, 이걸 보는데 진짜 과식각이었습니다. 치킨만 먹으러 왔다가 너무 풍성한 구성에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직원분들도 다들 젊으신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는 역시나 ‘반반 치킨’이에요. 고전적인 맛인데도 계속해서 생각나는 그 매력이 있거든요. 오랜 시간을 먹어도 맛이 변함없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바삭한 튀김옷 안에 촉촉하게 살아있는 속살, 그리고 입에 착 달라붙는 그 양념!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정말 예술이에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 가득 촉촉함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와, 이거다!” 싶더라고요.

양념치킨은 또 어떻고요. 정말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그런 중독성 강한 소스 맛이에요.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콤함과 살짝 감도는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젓가락이 멈추질 않아요. 튀김옷에 양념이 얇게 코팅되어 있어서 눅눅함 없이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톡톡 터지는 참깨까지 솔솔 뿌려져 있으니 비주얼도 맛도 최고죠!

이날은 반반 치킨에 더해 ‘천원의 행복’으로 유명한 치즈오븐스파게티도 주문했어요. 이게 단돈 1,000원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이죠! 그런데 맛은 또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요.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스파게티 면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맛이랄까요? 치킨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지만, 이 스파게티를 빼놓으면 섭하죠. 왠지 모르게 푸짐함에 항상 과식하게 되는 마법이 걸린 곳이에요.

사실 처음 방문하는 곳이 아니라, 이미 여러 번 방문했었거든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끊을 수 없는 맛’이에요. 다른 치킨을 먹어도 결국엔 ‘다사랑’을 다시 찾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어요. 다른 지점들도 방문해 봤지만, 유독 익산 지점들이 맛의 차원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정말 그랬어요. 특히 동산점이 역대급으로 맛있다는 후기도 봤답니다!
이번에는 피자도 한번 맛보고 싶어서 ‘트리플러스 피자’를 주문해 봤어요. 토핑을 6가지나 고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저는 고구마, 페퍼로니, 그리고 씬 도우를 선택했어요. 갓 구워져 나온 피자는 그야말로 비주얼 폭발! 쭉 늘어나는 치즈와 다채로운 토핑들이 어우러져서 입맛을 제대로 돋우더라고요. 짭짤한 페퍼로니와 달콤한 고구마가 씬 도우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바삭한 도우 끝까지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익산에 갈 때마다 이곳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명절에 고속도로가 막힐 때도 차 안에서 치킨 냄새를 참기 힘들 정도인데, 집에 도착해서 바로 먹을 생각에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요. 그만큼 특별한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다사랑치킨은 언제 먹어도 실망시키는 법이 없어요.

이번에는 다른 메뉴로 ‘유린기 치킨’도 한번 먹어봤어요. 신메뉴라고 해서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이게 또 진짜 맛있더라고요! 역시 믿고 먹는 다사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쫄깃한 튀김옷에 상큼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어요.
패밀리세트에 있는 매운치킨도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계속 손이 갔답니다. 치킨은 다사랑이 최고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다사랑치킨의 튀김과 특유의 향은 정말 최고예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처음 먹었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 맛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겠죠.
다리 날개로 자주 주문하는데, 역시나 넘넘 맛있었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지고, 튀김옷의 바삭함과 속살의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행복감을 선사했답니다.
익산 여행 중에 우연히 들렀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셔서 여행의 피로를 싹 풀어주는 기분이었답니다. 여행 다니면서 저녁 메뉴로 치킨이 특별한 메뉴는 아닐 수 있지만, 다사랑치킨은 정말 특별했어요.
다사랑치킨만의 겉바속촉 치킨 맛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1000원으로 미니 오븐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매력적이고요. 언제나 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정말 배부르게, 그리고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습니다. 익산에 간다면 꼭 드셔보시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고전적이면서도 특별한 맛, 잊을 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