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행 티켓 끊고, 짐 풀자마자 향한 곳은 바로 삼천동 막걸리골목.
전주 맛집 씬의 숨겨진 보석, 오늘 제대로 한번 파헤쳐 볼까?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 상다리 휘어지는 안주 퍼레이드!
내 위장, 오늘 풀악셀 밟을 준비 완료. Let’s get it!
골목 입구부터 풍겨오는 막걸리 향기에 취해, 발걸음은 이미 자동문.
수많은 막걸리집들 사이에서, 오늘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전주막걸리”다.
이름부터 걍 찐, 전주 짬바 느껴지잖아?
힙-하게 입장.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스캔.
가족상(3-4인)으로 go! 기본으로 막걸리 한 주전자 or 소주 2병 선택 가능.
나는 오늘 막걸리에 내 모든 걸 건다.
잠시 후, 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Yo, 이 상차림 실화냐?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에 넋을 놓고 말았지.
상다리 부러지기 일보 직전, 아니 이미 부러진 것 같은 푸짐한 한 상.
25가지가 넘는 안주들이 테이블 가득, 빈틈을 허용하지 않아.
마치 뷔페에 온 듯한 착각.
하나씩 음미하기도 벅찰 정도. 행복한 고민 시작!
일단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육전.
도톰한 두께에 부드러운 식감,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 황홀경.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샌드!
갓 구워져 따뜻함이 살아있는 가자미구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짭짤한 간이 막걸리를 부르는 맛.
Yo, 가자미 너 진짜 가자! 내 입으로!

달콤 짭짤한 게장밥은 완전 밥도둑.
쓱쓱 비벼 한 입 크게 먹으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마법.
신선한 굴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굴무침.
바다 내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해.
편육은 냄새 없이 깔끔.
새우젓 살짝 올려 먹으니,
환상의 콜라보.
탱글탱글한 오징어숙회는 초장에 콕 찍어 냠.
쫄깃한 식감이 예술.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김의 조화는,
입 안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피꼬막은 짭짤하면서도 꼬득꼬득.
씹는 재미가 쏠쏠해.
이 외에도 단호박, 복어껍질, 시금치나물, 도라지무침, 순무, 궁채들깨무침, 마카로니샐러드, 문어숙회, 콜라비, 메추리알 장조림, 다슬기, 새우, 두부김치, 새송이버섯구이, 계란후라이 등등…
끝없이 쏟아지는 안주들에 젓가락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골라 먹는 재미, 이 구역 1등 인정.

특히 겨울에는 제철 메뉴 석화가 나온다니,
이건 무조건 각이다.
싱싱한 석화에 초장 살짝 뿌려 한 입에 털어 넣으면,
바다 향이 입 안 가득.
이 맛, 잊을 수 없어.
다채로운 안주 퍼레이드에 정신 놓고 먹다 보니,
어느새 막걸리 한 주전자 클리어.
부드러운 막걸리, 술술 넘어가는구만.
분위기 Up! 기분도 Up!
흥이 폭발한다.
사장님의 친절함은 또 다른 감동 포인트.
넉살 좋은 미소와 따뜻한 배려에,
기분 좋게 술잔을 기울일 수 있었다.
마치 고향집에 온 듯한 편안함.
이것이 바로 전라도 인심인가!
전주 여행 왔다면,
삼천동 막걸리골목은 필수 코스.
그중에서도 “전주막걸리”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푸짐한 안주와 막걸리의 환상적인 조합,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

전주 맛집 인정!
내 인생 막걸리집 등극!
다음에 전주 오면 무조건 재방문 각.
그때까지,
내 위장 열심히 단련시켜 놓을게.
기다려라, 전주막걸리!
내가 다시 간다!
전주에서의 잊지 못할 밤.
삼천동 막걸리골목 “전주막걸리”에서,
힙-한 추억 한 페이지 추가 완료.
오늘 밤,
꿀잠 예약!

총평:
* 맛: ★★★★★ (육전, 가자미구이, 게장밥은 무조건 먹어야 함)
* 가성비: ★★★★★ (이 가격에 이 퀄리티, 말이 안 됨)
* 분위기: ★★★★☆ (정겹고 편안한 분위기, 술이 술술 들어감)
* 서비스: ★★★★★ (사장님 인심 최고!)
* 재방문 의사: 200%
꿀팁:
*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
* 가족상, 커플상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인원수에 맞춰 선택하면 됨.
* 맑은 막걸리 종류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시는 재미.
* 사장님께 맛있는 안주 조합 추천받는 것도 잊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