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댐에 볼일이 있어 나섰던 길.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조가네’!!! 평소에 막국수 킬러인 나,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끌림에 차를 돌려 곧장 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딱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건, 와… 공기 진짜 좋다! 뻥 뚫린 하늘 아래 초록색으로 가득한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 밥 먹기도 전에 이미 힐링되는 기분. 식당 건물 앞으로는 아담한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보기 좋게 놓인 돌들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이런 곳에서 먹는 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벽 한쪽에는 메뉴 사진들이 붙어 있었는데, 비빔막국수, 육회막국수, 횡성한우우거지탕 등등… 메뉴 고르는데만 한참 걸릴 뻔했다. 특히 내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육회막국수’!!! 막국수도 좋아하고 육회도 진짜 좋아하는데, 이 둘의 조합이라니…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식당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백년가게” 라고 떡하니 붙어있는 마크를 보니, ‘아, 여기 진짜 제대로 된 곳이구나’ 하는 믿음이 팍팍! 괜히 더 기대되기 시작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육회막국수가 나왔다!!! 비주얼부터 완전 미쳤다…🤤 커다란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긴 막국수 위로, 윤기가 좔좔 흐르는 육회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그 위에는 김가루, 깨소금, 채 썬 오이, 삶은 계란까지 완벽한 조화! 참기름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침샘 폭발하는 줄 알았다.

젓가락으로 막국수와 육회를 야무지게 비벼서 한 입 딱 먹는 순간…!!! 와… 진짜 레전드다.🤤🤤🤤 막국수 면은 어찌나 쫄깃쫄깃한지, 입안에서 탱글탱글 춤을 추는 것 같았다. 양념은 새콤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 육회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육회는 또 얼마나 부드럽던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막국수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막국수는 진짜 미쳤다. 면이 엄청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간다. 육회 양도 완전 넉넉해서, 면이랑 같이 먹어도 육회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진짜 아낌없이 주는 집 인정!!!

막국수랑 같이 나온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특히 열무김치!!! 아삭아삭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매콤한 막국수랑 진짜 잘 어울렸다. 솔직히 열무김치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 정도였다. 깍두기도 완전 시원하고 아삭해서, 4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육회막국수 먹다가 중간에 육회만 따로 음미해 봤는데, 역시… 횡성 한우는 다르긴 다르다. 👍👍👍 육질이 진짜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왔다. 육회 위에 솔솔 뿌려진 깨랑 땅콩이 고소함을 더해주는 느낌! 함평에서 먹었던 육회도 맛있었지만, 여기 육회도 진짜 최고였다.

옆 테이블에서 다들 우거지탕을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나도 궁금해서 한우우거지탕도 하나 시켜봤다.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나오는데, 냄새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국물 한 입 딱 떠먹어보니… 와… 🤤🤤🤤 진짜 미쳤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데, 완전 내 스타일!!! 우거지도 엄청 부드럽고, 한우도 듬뿍 들어 있어서 진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 우거지탕은 진짜 텁텁한 맛 하나 없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다. 엄니도 완전 만족하시면서 그릇 싹싹 비우심! 어른들 모시고 와도 진짜 좋아할 것 같은 맛집이다. 특히 해장으로 완전 강추!!!👍👍👍
솔직히,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다른 식당 갈 뻔했는데, 여기 오게 된 건 진짜 신의 한 수였다. 맛집인지 모르고 그냥 들어왔는데, 완전 횡성 맛집 보물을 발견한 기분!!!😍
밥 먹고 나오면서 보니까, 식당 앞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다.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주변 경치 구경하면 진짜 좋을 것 같았다.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지만, 다음에는 꼭 여유롭게 와서 커피도 한잔하고 가야겠다.

계산할 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다음에 또 횡성에 오게 되면 무조건 여기 다시 올 거다!!! 그때는 육회비빔막국수 말고, 수제 불고기 덮밥도 한번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메밀 왕만두도!!!🤤🤤🤤
횡성댐 근처에서 횡성 맛집을 찾는다면, 조가네 완전 강추한다. 특히 육회막국수는 진짜 꼭 먹어봐야 함!!! 후회 안 할 거다.👍👍👍

아! 그리고 여기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다. 식당 입구에 귀여운 고양이들도 있으니, 밥 먹기 전에 쓰담쓰담 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냥이들이 애교가 얼마나 많은지, 심장 폭격 당할 준비해야 한다.